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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드 8화 이청아 아빠가 이보영 아버지 8회

by 파리피플 2024. 5. 17.

드라마 하이드 8화 이청아 아빠가 이보영 아버지 8회

하이드 8회 JTBC 드라마 추천

아니 오광록이 살아있다고? 8회는 그야말로 미궁이었으니 하이드 앞으로 이 사건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졌다. 근데 드라마가 너무 복잡하다. 왜냐하면 나변이 이청아 아빠의 변호를 어쩔 수없이 맡게 되어 교도소에 접견 갔다가 하재필이 나석진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무슨 기묘한 일인가...

하연주의 아빠는 하재필이고, 나문영의 아빠는 나석진인데 둘 다 오광록이다. 뭐냐 이게 대체! 그러니까 결국 연주의 복수 대상은 처음부터 문영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피면서 스토리를 따라가야 할 것 같은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갈수록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죄책감은 느끼는 걸까. 최회장의 운명은 다가오고 있었고, 드디어 그날이 왔다. 서울 본사에 회의를 하러 간 사이에 일이 진행되었고, 회장님을 죽인 용의자로 하재필이 체포되었다. 글쎄 이때만 해도 오광록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리 딸(연주)이지만 왜 저런 짓을 대신해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계속 연주는 말한다. 문영이 자신한테 죄를 지었다고. 그래서 너를 벌주고 싶다고. 난 약간 헛소리한다 싶었는데, 사실은 이 말이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가서야 깨닫게 되었다. 하재필이 들어오는 순간 얼음처럼 얼어붙던 문영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그리고 아빠? 이러는데 순간 소름이... 도대체 오광록, 넌 누구의 아버지냐???

 

최종빌런은 혹시 아부지...? 갈수록 오리무중이지만 그럼에도 결말이 궁금하니 자꾸 기다려진다. 이청아가 말하는 정의구현이란 게 도대체 뭘까. 그 비밀을 위한 전초전이 이번 8화에서 펼쳐졌으니 아마도 다음 주엔 어느 정도 실마리가 풀리지 않겠나 기대해본다. 근데 어릴 때 문영이가 나석진 시신을 확인하지 않았었나? 이 무슨 일인고... ★